부민병원이 지난 7일 KG하모니홀에서 개최된 ‘제9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관절·척추·내과 중심 종합병원으로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4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심뇌혈관센터,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2015년 세계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얼라이언스를 체결한 점과 표준화 치료시스템(CP) 및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 등 대학병원 이상의 진료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은 “비대면진료와 로봇인공관절수술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최첨단 의료기술을 적용해 K-헬스케어 발전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우수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산업관련 업체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선택하는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경영방침 ▲의료경쟁력 ▲연구활동 ▲사회공헌활동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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