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바른세상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장인선 기자·안훈영 인턴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07.2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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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혈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바른세상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혈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바른세상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심평원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한 제도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해당심사는 슬관절치환술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바른세상병원은 수혈률 지표(낮을수록 좋음)가 평가 의료기관 중에서도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혈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환자 수혈율 ▲수혈관리 수행률 ▲비예기항체선별검사실시율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적절하고 안전한 혈액사용과 환자 안정성에서 우수한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이번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평가로 환자 안정성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른세상병원은 수혈로 인한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모든 수술에 최소절개 원칙을 기본으로 삼았고 2014년부터 인공관절수술에 무수혈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안전하고 신뢰받을 있는 병원임을 알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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