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산
녹십자홀딩스,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7.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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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홀딩스)가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
GC(녹십자홀딩스)가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25일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Focus Areas)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 등을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

우선 GC를 포함한 산하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나눔, 매칭그랜트, 연말 나눔과 같은 기부 활동과 함께 봉사 활동, 소외계층 지원, 헌혈, 의약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GC녹십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2017년부터 오창공장에서 사용하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외부에서 공급받는 스팀(열)으로 전환했다. 또 2018년부터는 에너지 스마트 기술인 ESS(Energy Storage System)을 도입해, 전력 사용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개척 분야인 희귀·난치성치료제 개발 및 공급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가령 GC녹십자는 세계 두 번째로 헌터증후군치료제인 ‘헌터라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헌터증후군 중증형환자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국산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들의 주요 뉴스와 ESG 경영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매년 ESG 성과와 계획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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