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의원, 2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최혜영 의원, 2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2.07.25 18: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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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장애인 편의시스템 개선
척추성근위축증 치료제 건보적용 이끌어내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늘(25일) 제21대 국회 제2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본회의·상임위·법안·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법안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역량 ▲법안표결 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이를 토대로 수여한다.

최혜영 의원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던 19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국회의원 임기 2년차를 넘어가며 다시 한 번 심기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2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의 소식은 보다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주신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누구나 편안한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혜영 의원은 지난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균열을 점검·보완했고 장애인 비례대표로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법안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스템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확인이 불가한 상황을 지적, 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편의성을 확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또 지난 국정감사에서 척수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당시 13개월 된 환아의 어머니를 참고인으로 모시고 현재 환자의 상황과 초고가인 척수성근위축증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에 대해 알리려고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시급한 처리를 간곡히 요청, 25억원이 넘는 초고가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아울러 섬·벽지(僻地) 거주자 등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고 비대면 진료 시의 준수사항과 책임소재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1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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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2022-07-25 18:49:19
역시 더불어의 추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