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증가세 지속…군 입영자 PCR검사 재개
주말에도 증가세 지속…군 입영자 PCR검사 재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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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소 내 집단감염 예방 위해 우선순위대상 포함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0만5507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0만5023명, 해외유입은 484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048만9128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감소해 29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시작과 더불어 휴가철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확진자수는 계속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방역 당국은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상 복귀 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또는 자가 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검사 후 복귀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PCR검사 대상은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서울 강남구보건소 등 전국 7개 선별진료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PCR검사 당일예약시스템은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 대기시간 없이 예약시간에 방문해 신속하게 PCR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방역 당국은 군 훈련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군 입영자를 PCR검사 우선순위대상으로 포함시켜 3일 이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 입영자 PCR검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중단됐었으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3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다. 검사는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며 16일 이후 입영 대상부터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으러 갈 때는 입영통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기존의 PCR검사 우선순위대상은 아래와 같으며 검사 시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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