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중견련 가입…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최초’
루트로닉, 중견련 가입…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최초’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8.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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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최초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
루트로닉이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최초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

루트로닉이 18일 에스테틱(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최초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우리나라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국내유일의 법정단체다. 중견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 설립된 루트로닉은 4월 중견기업으로 승격했다. 3년 평균 매출액이 8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중견기업으로 지정된다. 루트로닉은 2019년 1153억원, 2020년 1156억원의 매출을 일으키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73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21년도 매출의 83%는 해외에서 나왔다.

루트로닉이 판매하는 의료기기는 세계 80여 개국의 병의원을 통해 안티에이징, 색소병변치료, 문신제거, 주름 및 흉터치료, 제모, 피부재생, 혈관병변치료, 보디컨투어링 등 다양한 미용치료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는 “루트로닉의 성장세는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지속적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내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외에 많은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 중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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