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습관…‘이중턱’ 부른다
이런 습관…‘이중턱’ 부른다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8.2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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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고개와 어깨를 올바르게 하고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중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고개와 어깨를 올바르게 하고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래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이중턱. 주원인으로는 목을 앞으로 구부리는 거북목자세가 꼽힌다. 따라서 이중턱이 고민인 사람들은 이를 가리고자 고개를 치켜드는 습관을 지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이중턱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중턱 발생원인 자체가 바르지 않은 자세 때문이라고 말한다. 거북목처럼 목을 구부리는 습관, 고개를 치켜드는 습관 등은 모두 잘못된 자세이다 보니 혈액순환이 방해돼 이중턱을 유발·악화시킨다는 것.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평소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자세를 의식적으로 취해야 한다”며 “▲유전 ▲노화 ▲비만 ▲급격한 체중변화로 인한 피부 늘어짐 등도 이중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자세와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과다노출, 흡연·음주·과로 등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앉아서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이중턱을 예방·개선할 수 있다. 간간이 목을 뒤로 젖히거나 턱을 당겼다 본래 위치로 돌아오게 하는 턱 당기기 동작이 대표적. 30분에 한 번씩 또는 50분 간 일한 다음 10분간 이 동작을 하면 좋다.

박귀영 교수는 “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목과 턱 주변근육이 단련돼 턱 밑 피부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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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람 2022-08-25 23:04:17
거짓말.

개시된 사진속의 인물 치아를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아직은 젊은 나이에 이중턱 생기는 건 주로 치과진료를 받는 중에 많이 생긴다는 . . .

어금니 신경치료, 실리콘 본뜨기, 크라운 시술 . . . 몇 날 몇 일 씩 치과병원 내원에서 입벌리고 시술받는 과정에서 자연히 입가에 팔자주름 생기고 이중턱 잡히고 고운얼굴들 다 할망구 된다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