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등 4종 제품…한국비건인증원 인증
최근 식품을 넘어 생활용품 전반에 비건 열풍이 거세다. 사실 비건은 단순히 채식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류, 화장품 등 생활 전면에서 동물성제품 사용을 지양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에는 화장품업계에도 비건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원료를 철저히 배제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니베라가 비건화장품 ‘퍼스널 케어 베라힐(이하 베라힐)’을 새롭게 출시, 환절기 피부관리에 대한 고민을 한결 덜어줄 전망이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베라힐은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해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원료를 철저히 배제했음을 인증받았으며 EWG 그린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의 비영리법인인 환경단체가 화장품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해 매긴 등급으로 그린등급은 이 중 가장 유해성분이 낮은 등급을 의미함. 독성이나 유해성이 낮은 성분을 주로 첨가했을 때 안전하다고 책정되는 등급이다.
제품은 샴푸, 보디워시, 보디로션, 시크릿케어 4종으로 구성됐으며 샴푸와 보디워시는 초미세먼지 세정인증을, 보디로션은 초미세먼지 흡착방지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들이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효능에도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먼저 베라힐 내추럴 마일드 샴푸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젤 타입 제품이다. 두발 속 노폐물과 초미세먼지를 말끔히 세정해 청결한 두피와 모발을 선사한다.
베라힐 내추럴 마일드 보디워시는 저자극의 약산성 보디워시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상쾌하게 샤워를 마칠 수 있는 젤 타입 제품이다.
베라힐 내추럴 마일드 보디로션은 끈적임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되는 고보습 제품이다. 풍부한 보습감을 부여하며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베라힐 내추럴 마일드 시크릿케어는 여성 전용 제품이다. 투명하고 쫀쫀한 젤 타입으로 여성의 Y존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베라힐은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이라며 “환절기 건조한 피부 보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베라힐은 가까운 대리점 유피 또는 유니베라 멤버스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