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유행 중인 만큼 가족끼리 소규모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근교로 여행을 가는 등 간소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최근 G마켓이 발표한 추석 2주 전 일주일간 상품 판매량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 동기간 대비 판매된 상품품목이 명절 특수상품이 아닌 홈파티용품, 여행용품, 캠핑용품 등 휴가철 판매상품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홈파티와 관련된 식기류의 판매량은 대폭 상승했으며 송편, 한과 등 명절 식품의 판매량 지난해 대비 29%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만일 이번 추석연휴기간 우리 가족만의 소소한 홈파티를 계획했다면 건강식품 아몬드를 활용한 간식들을 추천한다. 

아몬드 한 줌(30g, 23알)에는 식물성 단백질(6g), 식이섬유(4g),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섭취 시 포만감이 높고 식욕조절에 도움을 줘 명절 연휴기간 체중 관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영국 리즈대학교 (University of Leeds) 정신 생물학 교수인 그레이엄 핀레이슨(Graham Finlayson)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전 중에 간식으로 아몬드 섭취 시 공복감 감소와 함께 고열량 식품에 대한 식욕을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의 도움말로  가족과 함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몬드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달달하고 바삭한 ‘아몬드정과’

추석연휴를 즐기는 문화가 바뀌면서 추석에 즐기는 간식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이 높아 자주 먹기 부담스러운 떡, 약과 등의 전통적인 추석간식보다 식이섬유와 식물성단백질 등이 풍부한 간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 

특히 아몬드정과는 아몬드 본연의 고소함과 시럽의 은은한 단맛,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고 재료 준비나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한입에 쏙! ‘아몬드초코바이트’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근교로 여행을 떠난다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몬드초코바이트를 추천한다. 아몬드초코바이트는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를, 버터 대신 아몬드버터를 사용한다. 이에 브라우니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포화지방 함량은 낮아 체중관리에 부담이 없다.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 김민정 이사는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풍경보다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각자의 방식대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아몬드 간식을 즐기면서 건강과 뷰티 관리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약 7600여 개의 재배 농가들과 가공업체들을 대표해 전략적인 시장개발, 연구진행, 업계 내 모범 경영 도입촉진 등을 통해 아몬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부건강과 체중관리 등 아몬드의 뷰티효능에 초점을 맞춘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뷰티간식으로서의 아몬드를 알리기 위해 ‘아몬드, 아워 뷰티 시크릿(Almond, Our Beauty Secre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