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대한민국 의료의 메카 ‘메디시티대구’ 방문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대한민국 의료의 메카 ‘메디시티대구’ 방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9.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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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나눔의료 대상 환자들과 만남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방문…차순도 회장과 환담 나눠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대한민국 의료의 메카 메디시티대구를 방문,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가 금일(23일) 대한민국 의료의 메카 메디시티대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계명대학교, 키르기스국립대(총장 HE K. Sadykov) 3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2022 KMU DSMC – HE K. Sadykov 프로젝트’의 나눔의료 대상 환자들과 만난 후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방문했다.

나눔의료 초청 환자들은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을 방문해 소아흉부외과, 성형외과 및 산부인과에서 검사 및 수술치료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의 최신 의료시설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체험한 환자 Saadat 씨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체험했고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퇴원 후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대구 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방문해 대구시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메디시티대구협회장이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 및 한-키르기스스탄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차순도 회장을 만나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 강화 및 의료분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한국의 경제규모, 나라의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근면성, 책임성에 깊은 인상을 받아왔으며 이번 메디시티대구 방문을 통해 대구의 의료시설 및 기술의 우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키르기스스탄과도 많은 의료교류가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차순도 한-키르기스스탄협회장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양국 간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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