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SK나이츠 홈경기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 장내?외 전광판을 통한 뇌졸중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과 장내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의 세 가지 증상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전 시즌 동안 ‘3점 슛 하나당 3만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뇌졸중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본인과 가족들의 뇌졸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이병철 이사장은 "뇌졸중 증상과 대처방법은 환자 본인 뿐 아니라 발병 당시 곁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이 꼭 숙지해야 할 사항"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이 신속한 응급치료가 병행되면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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