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의학연구센터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 ‘AI진단서비스’로 찾아보세요”
글로벌의학연구센터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 ‘AI진단서비스’로 찾아보세요”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10.02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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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석장미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상무
석장미 상무는 ""고 밝혔다.
석장미 상무는 “자신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의학연구센터만의 DB를 바탕으로 구축한 AI진단서비스를 통해 기초화장품부터 색조, 두피케어 제품까지 추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화장품 유목민에서 벗어나 내 피부에 꼭 맞는 ‘인생템’을 찾고 싶어 한다. 과거에는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보는 방법뿐이었다면 최근에는 AI진단프로그램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 피부를 측정·분석해 맞춤화장품을 추천해 주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편파적이거나 무분별한 데이터 전달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로 이번 서울시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석장미 상무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2022 서울뷰티위크'에서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이번 ‘2022 서울뷰티위크’에서 전문기기를 이용해 피부색과 피부수분도를 정밀하게 측정,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 이번 2022 서울뷰티위크에 협력기관으로 나선 계기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일반화장품·기능성화장품·미용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신소재 등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피부기초 및 임상시험 연구센터다. 그 결과 여러 브랜드 제품에 관한 임상시험을 통해 다인종 피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DB) 구축, 이를 바탕으로 AI기반 맞춤형피부진단프로그램 설계 또한 할 수 있었다.

최근까지도 많은 사람이 추측을 바탕으로 본인의 피부타입을 검색해 화장품을 구매한다. 하지만 실제 피부타입이 다른 때도 있고 생각보다 성분함량, 제형 등 고려해야 할 많은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따라서 관심도가 가장 높은 피부색·수분도 진단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추천으로 올바른 제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22 서울뷰티워크에서는
2022 서울 뷰티위크 관람객들이 자신의 피부를 진단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어떠한가.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제품의 임상시험을 주로 하는 곳이다 보니 주 고객층은 기업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반응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는데 길게 줄서서 진단받는 모습을 보면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색·수분도 진단을 통한 화장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센터에서는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피부진단을 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인 피부에 대해 더 정확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측정 받고 싶다면 직접 센터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현재 AI를 기반으로 한 피부진단으로 기초화장품라인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색조와 관련한 데이터베이스도 많이 구축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색조부터 나아가 두피·헤어 제품까지 추천하고자 한다.

석장미 상무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AI기반으로 한 피부진단으로 기초화장품라인을 추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색조부터 나아가 두피·헤어 제품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뷰티계의 전망 또는 바라는 바가 있다면 한마디 부탁한다. 

최근 퍼스널컬러 진단이 유행한 것처럼 자신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AI진단프로그램은 사람들의 니즈에 발맞춰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아직 효능과 안전성평가에 관한 부분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화장품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평가방식이 과학적으로 바뀐 만큼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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