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만명대로 감소…금주 임신부 등 독감 예방접종 시작
확진자수, 1만명대로 감소…금주 임신부 등 독감 예방접종 시작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0.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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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215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2018명, 해외유입은 13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483만1761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361명을 기록했다.

내일(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돼 면회와 외출·외박, 외부프로그램 진행 등이 허용된다. 단 백신접종이력 등을 충족해야 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실내 음식섭취 금지 등 기존 방역수칙은 그대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5일부터는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차주인 12일부터는 만75세 이상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도 순차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더불어 올해는 독감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등은 국가예방접종일정을 확인하고 접종기간 내 가급적 빨리 접종을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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