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긴 터널을 지나 일상 회복의 길로 접어들면서 내외적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에 관련 정보에도 대중의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각된 비만과 여전히 대중의 관심이 높은 보툴리눔톡신·필러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정보를 총망라한 학술의 장이 개최된다.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이하 대비체)는 오는 16일 SC컨벤션센터에서 ‘제29차 2022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도약!! 준비된 분들을 위한 특별한 노하우 대공개(부제 : 미래를 물어 고수가 답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엄선해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방에서 테마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 서로의 치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RoomA에서는 기능의학/비만 ▲RoomB‧C에서는 쁘띠시술1‧2 ▲RoomD에서는 레이저 ▲RoomE에서는 대비체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미용비만분야의 핵심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RoomA 기능의학/비만 세션에서는 비만과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등에서의 영양치료 효과와 비만의 최대 난제인 폭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oomB‧C에서는 미용분야의 대중적인 시술로 자리잡은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시술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입술, 팔자주름 등 각 전문가들이 가장 자신있게 노하우를 쌓은 부위의 시술 팁이 공유될 예정이다.
RoomD에서는 활용영역이 넓어진 레이저치료 발전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볼 수 있으며 RoomE에서는 대비체 학회진들이 비만환자를 진료하는 노하우와 필러 등의 미용시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특히 이 공간에서는 선배 의료진이 후배 의료진에게 노하우를 전하는 <제자가 묻고 스승이 답하다>라는 코너도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각자의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현장에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대비체 고혜원 회장은 “이번 추계학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것들을 엄선해 강의를 선정했으며 강의실 숫자와 이동 동선을 줄여 원하는 강의를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며 “이제 다시 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모쪼록 이번 학회가 서로의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비체는 2001년 비만치료연구회를 시작으로 비만 및 미용, 체형 관련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해당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