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 1회 ‘안저검사’로 황반변성 예방하세요
[카드뉴스] 연 1회 ‘안저검사’로 황반변성 예방하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0.1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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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이 침침…노안인가?
     아니! 황반변성입니다.

     연 1회 ‘안저검사’로 황반변성 예방하세요

#2. ‘눈 속의 눈’ 황반

     망막 가운데 있는 신경조직, 황반
     시각세포 대부분이 모여 있어 시력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노화, 유전적요인 등에 의해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황반변성환자, 4년 새 22%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2017년 16만4818명에서
     2020년 20만1376명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기간 내 녹내장 증가율이 10.7%이고
     당뇨망막병증은 수치 변화가 없었던 데 비해
     3대 실명원인질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인 것입니다.

#4. 실명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건성 황반변성
     망막 밑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면서 시세포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것.
     노폐물이 심해지고 망막이 위축되는 말기단계에는 시력이 심각하게 손상

     습성 황반변성
     망막 밑에 생긴 신생혈관에서 발생한 출혈이나 부종이 망막구조를 빠르게 손상시켜 발병.
     발생 초기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

#5.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탓에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운 황반변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낀 뒤에 병원을 찾으면
     치료가 어려운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실명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방치는 금물!
     눈에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사가
     필요합니다.

#6. 남산타워가 어떻게 보이시나요?
     직선으로 된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물체 중심부위가 안 보이는 등이상이 느껴진다면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

#7.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안저검사’

     √ 3대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나아가 망막박리 진단 시 필수검사
     √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들여다보는 검사
     √ 망막 및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의 상태 확인 가능
     √ 안저카메라로 안약 점안 필요 없이 바로 촬영
     √ 황반 부위 부종, 혈류장애,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 없는지 확인 가능
     √ 통증, 감염 등 부작용 없음

#8. 안저검사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① 의사가 검안경으로 검사
      - 보다 정확하며 필요한 병변 확인 가능
     ② 특수 카메라 촬영
      - 동공 확대 없이 안저 촬영해 질환 감별

     검사방법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고
     전국 2500 곳 안과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시 안저검사를 추가항목으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9. 매년 10월 두 번째 목(目)요일은
     ‘눈(目)의 날’입니다. 

     대한안과학회는 10월 13일 ‘제52회 눈의 날’을 
     맞아 국민 눈 건강을 위해 안저검사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0. 실명을 막는 최고의 예방법이자 치료법
       ‘안저검사’로 눈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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