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부인암학회(IGCS) 학술대회에서 차기 학술대회 공동 학술위원장(Scientific Program Committee Chair)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2023년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제부인암학회는 전 세계 부인암 전문가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장 큰 부인암 학술단체다.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 각국의 부인암 전문가가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장석준 교수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크리스티나 포토포울로우 교수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차기 학술대회의 전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한편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난소암 치료, 특히 초근치수술(ultra-radical surgery)의 권위자로 3기 말~4기 진행성 난소암환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성적을 내고 있다. 또 지난 2021년 미국부인종양학회 공식 학술지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특별판 편집인으로 위촉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