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21일 자궁근종 인식개선을 위한 ‘바로 캠페인’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캠페인은 질환을 ‘올바로’ 알고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첫 해인 2022년은 자궁근종을 주제로 선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유튜버이자 스트레칭 강사로 활동 중인 강하나와 협업으로 제작했다. 자궁건강에 도움 되는 운동법 4가지와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구성한 자궁근종의 증상·예방·치료 등 질환정보를 함께 담았다.

또 인튜이티브는 오는 27일 자궁근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성건강 원데이클래스 ‘바로 캠페인 클래스’를 진행한다. 해당 클래스는 강하나 강사가 직접 영상에 소개된 스트레칭 및 운동법을 지도하고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장 김영태 교수의 강의를 통해 여성건강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종양 중 하나로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튜이티브가 20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다른 여성질환에 비해 주목도가 낮으며 치료방법에 대한 인식 또한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인튜이티브 최용범 대표는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올바로 알고 곧바로 치료할 수 있게 평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