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3일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사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들의 보호와 치료 의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배승민 교수는 아동학대 사례에 관한 의학적, 심리적 자문 및 심층적 사례 분석을 통한 개입방향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배승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로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여성가족부 위탁 인천해바라기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인천스마일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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