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루디 에거스 국장,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공식 방문
WHO 루디 에거스 국장,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공식 방문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1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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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 등 방안 논의
경희의료원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방문, 김성완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등과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이하 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루디 에거스 국장은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뿐 아니라 경희대한방병원의 통합의료과정을 견학하고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한의과대학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경희의료원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 WHO 통합의료서비스국 안상영 기술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1971년에 설립된 연구소는 1988년 WHO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협력과 학술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분야의 역할, 가이드라인 등 세계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는 전 세계 25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이밖에 연구소는 동서의학의 창출과 국제보건분야에서의 한의학의 기여를 목표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보완적 융합을 통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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