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은 6일 오후2시 4층 대강당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환자와 가족을 위한 ‘더삶 콘서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더삶 콘서트는 퇴원한 환자 중 8.1%가 1년 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막고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관리법·응급상황대처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많은 사람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접목킨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주제는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법’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심근경색 관리법’ 등이다.
이외에도 무료 혈관나이 측정검사, OX퀴즈, 영양간식 제공 등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심혈관센터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재발위험뿐 아니라 재발로 인한 사망가능성 역시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예방차원의 질환교육으로 서울시민들의 심장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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