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은 건강·환경 동시에 지키는 밑거름”
“금연은 건강·환경 동시에 지키는 밑거름”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1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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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숲과나눔과 MOU 체결
담배로 인한 환경문제 인식 높이고 금연 홍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숲과나눔과 손잡고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담배는 재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Tobacco : threat to our environment)’을 선정했다. WHO는 담배가 지구환경을 위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지난 21일 숲과나눔과 ‘환경과 금연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HEPI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금연정책 및 금연교육, 연구, 홍보 등 금연사업과 숲과나눔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KHEPI는 숲과나눔과 함께 담배로 인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금연을 알리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금연 이외에 KHEPI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과 환경분야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건강증진과 환경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만남은 담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숲과나눔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사례를 발굴,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HEPI는 학계,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과 다양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그룹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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