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2일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93명을 비롯해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07명에 대한 공로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해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적 측면까지 치유하는 데 정성을 다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성모병원은 1969년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와 46병상으로 개원했다. 이후 1975년 가톨릭대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며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5개 진료과와 150여명의 의료진, 1600여명의 직원이 환자를 위한 전인치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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