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재유행 속 위중증환자 증가세 지속
동절기 재유행 속 위중증환자 증가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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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백신은 다양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접종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게 보고됐다. 접종 시 감염위험은 물론 중증화위험을 낮출 수 있어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4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만720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481명을 기록했다.

동절기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위중증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방역 당국은 고령층 등 감염 시 중증화위험이 높은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가백신을 통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내달 18일까지는 추가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 건강취약계층의 접종률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2가백신의 접종간격을 3개월로 단축, 현 상황에서 효과가 더 높은 2가백신 접종을 통해 내달 더욱 심화될 재유행에 좀 더 빠르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지막 접종이 기초접종 또는 3·4차접종 등 어느 접종이든 상관없이 3개월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2가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기존 단가백신보다 중화항체가 2~5배 높아 겨울철 재유행 속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감염 시 중증화위험이 높은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은 적극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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