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 성황리 마무리
한국알콘,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 성황리 마무리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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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이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에 참여, 자사의 각막 굴절 교정수술 최신 장비 및 수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한국알콘이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에 참여, 자사의 각막 굴절 교정수술 최신 장비 및 수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한국알콘은 28일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을 통해 각막지형도 기반 기술의 컨투라비전, 원-스텝 라섹 스트림라이트 등 각막 굴절 교정수술 최신 장비 및 수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150여명이 참석한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은 알콘 아시아태평양지부 서지컬 부문 친탄 데사이(Chintan Desai) 부사장과 북아시아 총괄 최준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 굴절 교정수술 전문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참여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오스트레일리아 로열 호바트 병원 폴 메카트니 교수는 웨이브프론트 기술에서 진보된 컨투라비전과 같은 ‘환자 맞춤형’ 수술 방식 확대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기존 굴절 교정수술은 대다수의 표준화된 안구모델로 진행돼왔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각막지형도 기반(Topography Guided)의 수술방식은 울퉁불퉁하거나 비대칭이 심각한 각막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다. 하지만 메카트니 교수가 소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반적인 각막을 가진 환자를 대상에서도 더 개선된 나안시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이날 최근 국제 저명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통해 컨투라비전의 환자 개개인의 각막 굴절 상태를 고려한 각막지형도 기반 라식수술이 고위 수차 교정을 발표했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컨투라비전과 같은 각막지형도 기반의 라식수술이 노안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노안 백내장치료를 위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력의 질이 낮은 경우 각막지형도 기반 수술로 각막의 표면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울퉁불퉁한 각막의 표면을 매끈하게 함으로써 고위수차를 줄여 시력교정은 물론 시력의 질 개선 가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는 “3년 만에 개최된 APAC 웨이브라이트 유저미팅을 한국에서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임상경험과 새로운 시도, 국가별 임상 트렌드 공유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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