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주말 영향 2만명대…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지속
확진자수, 주말 영향 2만명대…위중증환자는 증가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1.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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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으로 2만명대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2만232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491명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수는 감소했지만 현재는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상황으로 5만~7만명대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재원중 위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건강취약계층의 2가백신 접종률 제고를 목표로 내달 18일까지 2가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 중이다. 2가백신의 접종간격은 3개월로 단축돼 현재 기초접종 이상을 완료한 만18세 이상 성인 중 3개월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2가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기존 단가백신보다 중화항체가 2~5배 높아 겨울철 재유행 속 효과적인 대응수단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감염 시 중증화위험이 높은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은 적극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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