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엔 수분섭취 필수…제주삼다수, 취약계층 지원 박차
건조한 겨울엔 수분섭취 필수…제주삼다수, 취약계층 지원 박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2.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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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참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난안전보건키트 기부
제주개발공사는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그린(2L) 7000여 병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이경호 제주개발공사 기획이사, 이우균 한구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제주개발공사가 한파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제주삼다수 지원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 제주삼다수 그린(2L) 7000여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물품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이경호 이사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 대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관계 기관 및 후원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 노력과 취약계층 지원에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보건키트’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재난안전보건키트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강지언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편 같은 날 제주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개 복지센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보건키트’를 기부했다. 재난취약계층이란 재난이 될 수 있는 위험으로 피해를 받기 쉽거나 피해 복구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로 재난안전보건키트는 기후변화나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제작됐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기꺼이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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