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5일 ‘리피드 밸런스(Lipid Balance) 클렌징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인은 피부지질 유사성분인 피토스테롤·세라마이드와 단백질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무너지기 쉬운 피부장벽을 세정단계부터 케어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클렌징오일 밤, 클렌징워터, 아미노 폼 등 세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리피드 밸런스 클렌징오일 밤은 피부에 바르면 오일 밤(balm)에서 오일, 밀크 순으로 변하는 제형이다. 메이크업부터 블랙헤드·피지까지 씻어내며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피드 밸런스 아미노 폼은 리피드 디펜스 콤플렉스™(피토스테롤·세라마이드·3종 아미노산 성분 복합체)를 함유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장벽 보호효과를 입증했으며 피부환경과 유사한 약산성으로 거품이 조밀하고 풍성하다.

리피드 밸런스 클렌징 워터는 약산성 비건 클렌징워터로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마이크로미셀라입자로 피부모공 속 노폐물까지 세정해주고 촉촉한 토너 타입으로 피부에 부담이 적다.

마몽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라인은 모두 피부과테스트, 안자극대체테스트, 피부일차자극테스트, 비건인증 등을 거쳤다”며 “재활용 플라스틱용기와 튜브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유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