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혁신의료기기 지정
뷰노,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혁신의료기기 지정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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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뷰노는 5일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식약처는 절편(slice) 영상 재구성 기술인 Super Resolution(SR) 기술 등 기술적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 제22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뷰노가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SR은 두꺼운 절편의 CT영상을 1mm의 얇은 절편의 CT영상으로 재구성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이다. 3, 5mm 등 두꺼운 절편에서 탐지하기 어려운 작은 크기의 결절이나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추적관찰이 필요한 반고형결절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3, 5mm 등 두꺼운 절편으로 흉부 CT촬영을 하는 의료기관이 기존의 촬영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폐암검진을 수행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CT촬영보다 방사선 노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뷰노의 네 번째 혁신의료기기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환자 및 수검자의 폐암 진단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폐암 수검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국내외 사업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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