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1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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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안정화 기술 ‘아모레티놀TM’ 우수성 인정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7일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티놀은 주름개선에 효과가 높지만 빛과 열, 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생산·유통과정에서 외부의 빛과 열, 산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다단계공정 및 특수용기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5년부터 레티놀성분을 연구했다. 이후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28년간 레티놀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캡슐 없이도 고순도·고함량의 순수 레티놀을 제품 내에 담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병근 연구임원은 “1997년 우리나라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선정해 매해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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