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메딕스약품은 담도암·췌장암 환우회를 대상으로 배액관 전용 부착드레싱 ‘캐스드레싱(Cath Dressing)’의 무료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일메딕스약품은 현재 담도암 및 췌장암 환우를 대상으로 캐스드레싱의 구매가 어려운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캐스드레싱의 카카오채널을 통해 무료 나눔을 신청하면 된다.
캐스드레싱은 카테터 사용자의 배액관 주변부 드레싱에 특화된 배액관 전용 부착 드레싱이다. 위루술(PEG)과 담즙배액술(PTBD), 신루설치술(PCN), 방광조루술(Cystostomy) 등 다양한 배액관 시술에 사용된다. 특히 친수성 폴리우레탄폼으로 돼 있어 삼출물을 최대 20mL까지 흡수, 쉽고 간편한 드레싱으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제일메딕스약품은 이번 무료나눔 캠페인의 첫 대상자로서 지난 11월부터 한국중증중복뇌병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캐스드레싱 1만3000장을 기부했다.
제일메딕스약품 관계자는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처지의 환우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환우회 무료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메딕스약품은 2020년 1월부터 대구 달서구청 캐스드레싱 정기 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도 전개 중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