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아우라가 16일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명품향수의 향을 구현한 섬유유연제 ‘아우라 퍼퓸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과 이마트가 공동기획한 이번 신제품은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선호를 반영했다. LG생활건강의 향기연구소인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전문 조향사가 최신향 선호트렌드를 바탕으로 구현한 명품향수 향기를 이마트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향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것.

그 결과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블랑쉬 머스크 ▲프레쉬 버베나 ▲플로라 피치 등 3가지 향을 상품화했다. 기존 섬유유연제 대비 퍼퓸(향수)성분을 40%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진하며 오래 지속된다.

또 신제품에는 물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카반 등 11가지 보존제도 첨가하지 않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우라 퍼퓸스튜디오는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돼 다른 제품보다 차별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