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 성료…유망기업 최종 7곳 선정
서울시,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 성료…유망기업 최종 7곳 선정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12.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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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유망 뷰티기업 50곳 마케팅 프로그램 차등 지원
“K-뷰티 선도할 유망 브랜드 지속 발굴해 육성할 것”
서울시가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를 6개월간 진행,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뷰티 브랜드 기업 7곳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시가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를 열고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뷰티 브랜드 기업 7곳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시가 19일 우수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를 열고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뷰티 브랜드 기업 7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뷰티파이터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로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단계 뷰티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유망뷰티기업 50곳을 공모 후 선정, 참여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차등 지원했다.

1단계(50곳)에서는 컨설팅강연과 크라우드 펀딩을, 2단계(25곳)에서는 디자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지원을, 3단계(7곳)에서는 '2022 서울 뷰티위크' 부스참여·카카오톡 배너광고·인플루언서 연계마케팅을, 4단계(3곳)에서는 잡지화보촬영·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는 식이다.

3단계까지 진출한 7곳에는 최우수상(브랜드 ▲에리제론 ▲미스드래곤 ▲빌라에르바티움)과 우수상(브랜드 ▲오하다 ▲시크홀릭 ▲레미유 ▲심플리스틱스킨케어)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해외 주요 뷰티박람회 진출, 브랜드 마케팅에 서울의 이미지와 케이(K)-콘텐츠 등을 연계한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조혜정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서울뷰티파이터’를 통해 K-뷰티를 선도할 유망 뷰티브랜드를 발굴하게 돼 기쁘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할 차세대 브랜드로서 앞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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