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밝은 미소 잃지 않았으면”
“아이들이 밝은 미소 잃지 않았으면”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12.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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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입원 환아 위해 컬러링 키트 기부 및 공연 열어
바이엘코리아
바이엘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원 환아들을 위한 컬러링 키트 기부 및 참여놀이극을 진행했다.

바이엘코리아는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 및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컬러링북,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가 전달됐다. 특히 고려대안암병원에서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참여놀이극도 진행됐다.

컬러링 키트는 환아들의 소근육 발달,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또 병원생활을 장기간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컬러링북은 여행의 설렘을 담은 ‘우리 함께 떠나볼래?’, 일상의 행복을 일깨우는 ‘행복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모소대나무 이야기’ 등 세 가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어려운 치료 중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찾고 회복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했다.

이밖에도 바이엘코리아는 고려대안암병원 어린이꿈교실을 찾아 환아를 대상으로 ‘아가씨와 여우-마법의 일곱조각’ 공연을 열고 그림책 10권을 병원에 기부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아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컬러링 키트를 직접 제작했고 병원에서 참여놀이극을 통해 환아들과 신나는 만남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바이엘코리아는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기업의 비전 아래 2020년 말 기업의 사회참여브랜드 ‘글뤽(Glück)’을 론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돌봄사각지대 아동대상 심리치료지원 사업 ‘마인드업’ 프로그램 지원 등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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