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기세 지속…연말 해외여행 전엔 백신접종증명서 등 준비
재유행 기세 지속…연말 해외여행 전엔 백신접종증명서 등 준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12.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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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5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만8448명이다. 반면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592명으로 증가했다.

이달 들어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수는 5만~8만명 선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위중증환자가 계속 500명 선에 머물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고위험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에 대한 2가백신 접종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한편, 접종대상이 만12세 이상 전 국민으로 확대된 만큼 일반 국민도 접종간격이 지나면 2가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해당 국가에 대한 백신접종증명서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2가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국가별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dev/main.mofa)>최신안전소식>안전공지>코로나19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에서 국가별 상세내역 확인 가능

백신접종증명서는 신분증 지참 후 접종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 발급받거나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영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해외 여행 시 활용하면 된다.

참고로 동절기 추가접종은 영문 예방접종증명서에 ‘Winter Booster(3rd vaccination or more)’로 표기되며 ‘Booster’는 3회 이상의 접종을 의미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경우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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