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스타벅스 출신 문혜영 부사장 영입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스타벅스 출신 문혜영 부사장 영입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3.0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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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북미지역사업 강화를 위해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LG생활건강이 북미지역사업 강화를 위해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LG생활건강이 4일 북미지역사업 강화를 위해 스타벅스∙아마존 출신 문혜영 부사장(52∙여)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문혜영 부사장은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 미국 뉴욕 현지에서 근무한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후, 오휘, 빌리프,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을 통해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다. 문혜영 부사장은 CEO 직속 미주사업총괄로 위 브랜드들과 함께 더 에이본, 보인카, 더크램샵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북미지역 사업역량과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현지시장과 고객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혜영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후 약 14년간 전략, 마케팅, 제품관리, 고객경험, 디지털전환(DX),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조직 세팅, 업무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문혜영 부사장이 다년간 글로벌기업 미국 본사에서 수행한 B2C·B2B 사업의 다양한 성과에 주목했다”며 “경험을 살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접점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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