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 실시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1.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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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5일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사업인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위기가정 592가구의 자립을 위해 총 8억1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서울시와 함께 5개의 쪽방 밀집지역에 에어컨 전기료 1170만 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김정현(가명)씨는 “희귀질환으로 특급 장애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며 잡히는 대로 일을 했지만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적십자사 긴급지원금으로 딸과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치료와 생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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