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 당부…귀성·귀경길엔 PCR검사
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 당부…귀성·귀경길엔 PCR검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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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6624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460명을 기록, 400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명절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로 다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돼 방역상황에는 지속적인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기간에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밀접접촉 등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 연휴기간인 24일까지는 주요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선순위 검사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동절기 접종도 연휴기간 가능하다. 방역 당국은 동절기 감염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2가백신 접종을 지속하기로 했다. 해당 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알림‧자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사정으로 접종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접종가능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역 당국은 “2가백신은 중증·사망 예방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단가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만큼 2가백신 접종에도 경각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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