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26일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에 응답해 ‘매콤후랑크’를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림 매콤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제품으로 특히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단종 돼 소비자들에 아쉬움을 남겼다.

소비자들은 하림 고객의 소리, 네이버 지식인 등을 통해 꾸준히 재출시를 요구했고 이에 하림은 매콤후랑크 소시지를 다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하림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그때의 맛을 되살린 한편 소시지에 꼬치를 꽂아 더 먹기 편하게 출시했다.

‘돌아온 매콤후랑크’는 26일부터 전국 CU와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출시 기념 ‘1+1 프로모션’도 진행해 그때 그 가격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림 관계자는 “매콤후랑크를 재출시하며 소비자들이 기억하는 그 맛을 그대로 내는데 초점을 뒀다”며 “학창시절 추억의 간식을 기억하는 소비자와 Z세대에게 추억의 감성을 소환하는 제품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