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 동북부지역 최초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인증제도이다.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받으며 인증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22년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이뤄진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5가지 영역의 11가지 기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랜 기간 합심해 노력했기에 4주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