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물결 속 산학협력 논의의 장 열린다
4차산업혁명 물결 속 산학협력 논의의 장 열린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2.09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학술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 반도체 및 디지털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해당 산업에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학술심포지엄 개최에 나선다.

4차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단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논의의 장이 열린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반도체 및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가 1월 11일 도헌학술원을 개원한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로 산학연 협력과 대학 인재배양을 통해 IT, 디지털, 바이오산업 등 국내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한다.

이어 ‘디지털 시대 한국의 대학교육 – 대안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세정 전 서울대학교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공론을 벌인다.

또 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前 포스텍 총장),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실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등이 과학기술 정책과 산학연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AI 시대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한국은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면서 소프트웨어·데이터 사이언스·융합기술 강국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헌학술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가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교육에 대해 미래 비전을 탐색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헌학술원은 ▲융합연구선도 및 관련사업 ▲국내외 연구기관·연구자와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인문사회 및 의료·공학분야 연구기반 구축지원 ▲일송기념사업회 운영 ▲지역사회 연구 및 지자체 협력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도헌학술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포럼 및 심포지엄 개최, 연구보고서 발간, 정책세미나 및 정책연구, 학술원 저작상 수여, 시민지성강좌 운영, 학술지 및 불리틴 발행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