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전문가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제16대 대한폐경학회장 취임
폐경전문가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 제16대 대한폐경학회장 취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2.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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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제16대 대한폐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3년부터 2년간이다. 사무총장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가 맡는다.

김미란 교수는 한국 의사로는 최초로 2003년 북미폐경학회로부터 폐경전문가 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 대한폐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폐경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폐경 전문가이다.

신임 김미란 회장은 “한국여성의 평균수명은 86.6세로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건강수명은 75.1세로 보고되고 있다”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폐경 후 건강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폐경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연구 등에 더욱 힘쓰고 사회적인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폐경학회는 폐경여성의 건강을 수호한다는 가치지향을 위해 1992년 창립된 학회로 폐경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교육, 학문적 연구와 교류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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