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외과 의사들에 비전 제시하는 학회 될 것”
“종양외과 의사들에 비전 제시하는 학회 될 것”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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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장 취임
김형철 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15일 외과 김형철 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정식학회로 출범해 현재 11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종양외과 학술단체로 교과서 발간, 국내 및 국제학회 개최 등 외과적 암 치료의 연구 및 교육수준 향상에 앞장서 왔다.

김형철 신임회장은 외과 전문의 및 간담췌외과 세부전문의로서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 수술 등 우수한 간·담도·췌장 분야 수술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세계간담췌외과학회 부회장, 대한초음파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이밖에도 2014년부터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 및 순천향대부천병원 7~8대 부원장을 역임하며 국제 환자진료 및 경기 서북부권 보건의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형철 대한종양외과학회장은 “고형암 극복이라는 학회의 미션달성을 위해 회원들의 연구, 교육 및 정보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종양외과학회가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종양의 진단과 치료, 예방 관련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종양외과 의사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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