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마카오發 입국자, 방역조치 추가 완화
중국·홍콩·마카오發 입국자, 방역조치 추가 완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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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만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만3082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더 감소해 18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역시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2월 3주(2.12~18) 주간 신규 확진자는 8만1196명으로 지난주 대비 14.4%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1599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상황도 정점을 지나 안정화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중국 및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추가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단기 비자발급 제한(11일)과 항공편 증편 제한(17일)을 해제한 데 이어 입국 후 검사 또한 이달까지 유지 후 종료하기로 한 것. 이에 발열 등 유증상자에 대한 입국 시 PCR검사는 28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의무 이용(큐코드를 통해 입국 전 검사결과 등록)은 다른 조치들이 이달 말에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내달 10일까지 연장, 방역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지켜본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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