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23일 ‘한식 국간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장은 미생물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기 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염도를 유지해야 한다. 집에서 장을 담글 때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식 국간장은 샘표가 70년간 축적한 고도의 미생물 제어기술로 염도를 10% 낮추면서도 전통 한식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 자연숙성하던 전통방식을 따랐다. 엄선한 콩알 하나하나에 샘표만의 독자적인 발효균으로 메주를 띄워 만들어 한식간장 고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발효기술로 샘표 조선간장 대비 염도를 10% 이상 낮춘 대신 국산 다시마로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했다. 국, 탕, 찌개 등 국물요리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뿐 아니라 나물무침, 볶음 등에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샘표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 음식에 잘 맞는 한식간장을 많은 사람들이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품을 연구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77년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장의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 한식 국간장은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 각종 온라인몰 및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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