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기반 직원 중심 업무환경 조성…소통↑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청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올해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멀츠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 13~14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멀츠 사옥은 언제 어디서든 본사와 협업하며 업무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기능과 함께 ESG에 기반한 자연친화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별 사무공간부터 임직원 소통공간, 휴식공간 등 사옥 전체를 구성하는 데 있어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직원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고.
1인 업무공간인 포커스룸(focus room), 업무 외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캐주얼룸(casual meeting room) 등 임직원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남/녀 휴게실과 함께 각 층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를 조성,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ESG기반의 업무환경을 추구한 만큼 환경보호활동도 적극 나섰다. 카페테리아에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고 개인별 머그컵을 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내에 개인 휴지통을 없애고 지정된 장소에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프로필 사진도 휴게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부터 전개한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다’ 기업광고 캠페인의 취지를 임직원 모두 공감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진짜 나다운 모습을 콘셉트로 프로필을 촬영한 것.
멀츠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기간 임직원 간 교류가 급격히 단절된 것을 극복하고 그간 잘 몰랐거나 소통이 부족했던 동료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에도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3년간 업계는 위축보다 새로운 기회를 검증하는 시기를 보내며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며 “멀츠 역시 임직원들의 진심을 다한 열정과 노력 덕분에 리프팅, 그리고 필러 각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덕분에 국내 에스테틱의 허브이자 중심인 청담동으로 새롭게 사옥을 이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옥 이전은 임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만큼 효율적인 공간과 시스템 안에서 멀츠의 에스테틱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