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바이오와 동방메디컬이 수출용 PN필러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협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제론바이오는 28일 동방메디컬과 수출용 PN필러에 대한 ▲제재개발 ▲마케팅 ▲제품생산 ▲수익배분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론바이오는 PN필러에 대한 원료를 공급하며 동방메디컬은 PN필러 완제품생산을 담당한다. 제론바이오와 동방메디컬은 생산된 수출용 필러에 대해 공동판권을 갖고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
제론바이오에 따르면 PN필러(셀레인힐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에 대한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따라서 양사는 국내용 PN필러에 대한 임상시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PN과 PDRN기반의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론바이오 김덕규 대표는 “의료기기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동방메디컬과 함께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필러시장을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동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이사는 “필러시장에서 각광 받는 PN필러를 생산하게 돼 다양한 라인업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미용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론바이오는 PDRN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PDRN을 통해 비염치료제, 치주염치료제,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 당뇨병성족부궤양치료제 등을 서울대학교 등과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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