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3일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2023 J.U.M.P UP!’으로 선정했다. 건강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한 끼를 먹고 토끼처럼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계절별로 ▲Joyful(즐거운 한 끼) ▲Useful(간편한 한 끼) ▲Mild(속 편한 한 끼) ▲Powerful(활력 한 끼) 등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Mild 식단’과 ‘Powerful 식단’은 건강식으로 구성했다. Mild 식단은 고단백 식재료와 통곡물, 콩류, 채소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높인 보양식이다. Powerful 메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한 메뉴로 기획했다.
이번 봄에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 등의 봄나물을 활용해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 담았다. 메뉴는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4종이다.
먼저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는 육수 베이스에 백합, 우삼겹을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인 뒤 냉이와 부추를 듬뿍 넣었다. 구수한 된장찌개와 향긋한 냉이의 향을 함께 즐기기 좋다.
또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은 밥 위에 참나물, 돌나물, 부추를 듬뿍 올리고 연두부, 궁채(상추대)절임, 적양파, 간장소스를 함께 비벼먹는 간단하고 건강한 한 끼 메뉴다.
‘봄 담은 유산슬 덮밥’은 죽순, 부추를 먹기 좋게 손질해 해삼채, 돼지고기 등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볶아내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다.
마지막으로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은 매콤한 오징어볶음에 싱그러운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메뉴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도약하자는 의미의 연간 콘셉트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봄에는 영양가 높은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메뉴는 푸드엠파이어 신촌세브란스점, 이대서울병원점, 용인세브란스점, 창원한마음병원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점별 운영메뉴는 상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