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만명 선을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을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만1246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다소 늘어 14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상황으로 접어들면서 방역 당국은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조치 전환에도 착수했다.
방역 당국은 3일 위기단계 하향 조정 등 일상적관리 체계로의 전환 준비에 착수하고 이달 말 자세한 일상 회복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검사, 격리의무,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지원 등 전반적인 방역조치 전환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올해를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세부계획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질 없는 일상 회복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동절기 추가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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