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6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행사 ‘여성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월경과다,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실제로 국내 주요 월경 관련 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약 60% 증가했다. 그런데도 생식기계 건강에 이상을 경험한 미혼여성의 절반 이상(56.9%)은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질환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올해 주제를 “Check, Care, and Change!”로 잡고 캠페인을 펼친다. 월경건강점검(Check)과 적극적 관리(Care)를 통해 건강한 변화(Change)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직원들에게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변화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직원들이 함께 모여 질환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상담과 강연을 통해 월경건강을 진단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헤스티아 여성의원 홍혜리 원장은 "월경장애는 여성의 생식기능 이상이나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지표”라며 “월경양이나 통증, 주기나 기분변화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점검해보는 것이 여성건강의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바이엘은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여성건강증진이라는 우리 모두의 목표에 이를 수 있게 질환인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