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병전문가들, 해외 당뇨환자 지원에 두 팔 걷어
국내 당뇨병전문가들, 해외 당뇨환자 지원에 두 팔 걷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3.1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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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연구재단, 우크라이나 당뇨인 지원 기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아동 위한 긴급구호금도 마련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학연구재단을 설립해 기금 모금과 당뇨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부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이 해외 당뇨환자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두 팔을 겉어붙였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달 14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이 참여한 우크라이나 당뇨인 지원기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33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재단은 같은 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 긴급구호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했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대한당뇨병학회가 2006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한다’는 미션하에 당뇨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당뇨인을 위한 대국민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대한당뇨병학회는 2020년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중 최초로 사회공헌위원회를 상설화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기금 모금과 당뇨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의학전문학회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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